주간 다이어리 – 25주차 | 2022. 11. 24.

말린 무

낡은 아파트 베란다에는 낡은 쟁반에 말린 무를 말리고 있었는데, 그날 갑자기 내린 비로 무가 젖었는데 다시 말리기가 아쉬울 따름이었다.

손발이 저린 어머니는 시중에서 사온 무와 당근 한 다발을 말리며 인근 마을로 걸어갔다.

2022 NHK 트로피 시니어 그랑프리 연단의 기쁨

지난주말 SK브로드밴드 채널이 바뀌어서 리모콘 잡고 클릭하다가 NHK 월드프리미엄 채널 찾았어요 2022 NHK트로피 우리 선수들이 TV로 참가하는 모습을 TV로 봤습니다.

그래도 볼 만합니다.

내 LG XCanvas TV , 사고 나서 고장난 적이 없어서 교체할 생각도 못했어요.

남자 스프린트에서 준환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결국 이번 주말에 파트너와 함께 시상대에 서게 되어 기쁩니다.

#피겨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20222023시즌#2022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5위#NHK 트로피 #차준환

병원가서 제주은희 해장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아직 회복 중인 형을 대신해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보행기를 가지고 재래시장에 갔을 때 용기를 내어 휠체어 대신 보행기를 탔습니다.

택시 기사도 별 말을 하지 않았다.

확실히 휠체어보다 가볍고 택시 트렁크에 들어갈 정도로 큽니다.

휠체어를 졸업한 것 같은데 보행기는 언제 졸업할지 모르겠다.

수술 1년 후 집에서는 보행기 대신 목발을 사용했고, 동네에서 물을 마시러 나갈 때도 목발을 1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긴, 아마도 일요일에 병원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갑자기 소화기신경과로 가겠다는 약속이 생겨서 보고 싶었는데 올해는 건강검진때 엄마가 위내시경/대장내시경이 필요해서 예약을 하라고 해서 저도 예약을 했습니다.

다른 건강 검진 예약.

처방약을 사기 위해 신경과를 지나고 병원 앞 약국으로 가는 길에 떨어지는 낙엽은 마치 늦가을 같았습니다.

아침에 진찰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서 멀지 않은 먹자골목에 새로 오픈한 제주엔씨의 미역국집에 들러 어머니와 함께 미역국 한 그릇을 먹었다.

그래서 이 뜨겁고 매운 해장국, 기분 좋은 점심이 땡긴다.

#제주은희 해장국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윤정 감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 ‘아무것도 하기 싫다’를 보면서 인생의 결정적 순간마다 이런 인생 파업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웹툰이나 웹소설을 안 읽는 편이라 이런 웹툰/웹소설 각색이 굉장히 신선합니다.

앞으로 웹툰/웹소설은 안 읽을 것 같아요. #내가불망 #드라마 #ENA 엄마가 저번에 고장나서 풀린 부분 다시 조이려고 나사/너트 세트를 택배로 받았는데 집에서 엄마가 술마시는 사이에 또 ​​풀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조이는 강국에서 느슨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안도감입니다.

인근 아파트단지 수요시장으로 가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다 깨어난 엄마의 사진.